[나라밖]브라질 리우서 엄마품에 있던 아기 유탄맞아 총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엄마 품에 안겨 있던 아기가 유탄에 맞아 총상을 입은 사건이 일어났다.

1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리우 시 남부지역에 있는 상 비센치 지파울루 학교에서 전날 엄마 무릎 위에 안겨 있던 생후 6개월 된 남자 아기가 유탄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았다.

병원 측은 수술을 통해 팔에 박힌 총알 파편을 제거했으며 다행히 생명을 잃을 정도의 중상은 아니라고 밝혔다. 사건 당시 아기의 엄마는 큰아들(6)의 체육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중이었다. 리우 시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유아와 어린이가 유탄에 맞는 사건이 15건째 일어났으며, 이 가운데 4명은 사망했다. 리우에서는 경찰과 범죄조직, 경쟁 범죄조직 간에 수시로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양영경 기자/y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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