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키즈’ 강연재 vs ‘박근혜 키즈’ 이준석…정당 바꾸고 노원병 격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바른미래당은 15일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로 이준석 지역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바른미래당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와 목진휴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모처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이로써 ‘박근혜 키즈’라 불린 이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노원병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된 ‘안철수 키즈’ 강연재 변호사와 맞붙게 됐다.


이 지역위원장은 2012년 정치계에 입문해 ‘박근혜 키즈’로 불리던 인물이다. 박 전 대통령 탄핵 사건을 거치면서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 특히 노원병은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대선 출마로 공석이 된 지역구라 바른미래당에게는 뺏길 수 없는 선거구다.

자유한국당은 노원병에 강연재 법무법인 나우리 변호사를 전략 공천했다. 강 변호사는 19대 대선에서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후보의 중앙선거대책본부 TV토론 부단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일찌감치 김성환 전 노원구청장을 공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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