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예약 빨라진다…출발전 36일→40일→43일

하나투어 집계…6.8~10 여행박람회
한국국제관광전은 6.14~17 코엑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여행은 여행 전과 여행 후가 모두 즐거움을 준다는 점에서 톡특하고 매력적이며 효과가 긴 웰빙 수단이다.

계획을 짜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설렘도 커지고, 여행을 마친 다음 계획한 ‘버킷 리스트’ 체험을 완수한 뒤 얻는 감성적 여운 역시 길다.

미리 계획을 짜고 예약을 하는 ‘얼리버드’족이 늘고 있다.

[사진=여행박람회(하나투어)]

하나투어[039130](대표 김진국)가 작년 7,8월 출발한 자사의 해외패키지여행 25만 4000여 건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여행객들은 실제 여행 출발일보다 평균 43일 앞서 여행상품을 예약했다.

여행 출발일보다 평균 36일 전에 여행상품을 예약했던 2015년, 평균 40일 전이었던 2016년보다 빨라진 것이다.

작년 성수기 기준 중국, 일본, 동남아 여행지의 예약시점은 평균 35~42일 전이었고, 남태평양은 평균 51일 전이었다. 미주(평균 65일 전), 유럽(평균 73일 전) 등 장거리 여행지는 예약시점이 여행출발일보다 두 달 이상 앞섰다.

한국국제관광전(코트파 KOTFA) [필리핀 문화관광부 제공]

얼리버드를 겨냥한 손님몰이 행보도 잰걸음이다. 하나투어는 오는 6월 8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1,2,3홀)에서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글로벌 호텔체인과 항공사, 여행사, 그리고 국내외 인기여행지의 관광청 등이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축제로, 청도 3일 14만원대, 싱가포르ㆍ조호바루 5일 39만원대, 로키ㆍ시애틀 7일 119만원대 등 얼리버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특가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이어 오는 6월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A홀에서는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 주최로 한국국제관광전(코트파 KOTFA, 대표 박강섭)이 열린다. 17개 지자체와 수십개 해외관광청이 참가하며, 상품판매와 관광자원 홍보,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어지는 종합박람회이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