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벌써 배우병?…공항패션 논란 “열띤 관심 익숙지 않아 당황” 해명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프랑스에서 열린 칸영화제에 참석을 위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나타난 신인 배우 전종서가 옷으로 얼굴 전체를 가린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자 이에 대한 해명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전종서는 이로 인해 오늘 주요포털 실검 상단에 일제히 노출됐다.

이날 전종서는 버닝 VIP 시사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 탓인지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전종서는 출국 길에 오르는 내내 옷으로 얼굴 전체를 가리거나 고개를 숙인 채 걷는 모습만 보였다.

신인배우 전종서. [사진=OSEN]

이에 누리꾼들은 “무슨 일 있나?” “안 좋은 일이 있는 것 아니냐. 눈시울도 약간 붉어진 것 같다” “벌써부터 ‘배우병’이 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전종서 측은 “전종서는 단편 영화나 연극 무대 등 그 어떤 활동도 하지 않은 진짜 신인이다. 갑자기 많은 취재진의 관심을 받게 된 것이다. 많이 당황스러웠을 것이다”는 해명을 내놨다.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된 영화 ‘버닝(이창동 감독)’은 17일 개봉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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