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PB 감자칩 100만개 팔렸다

-심플러스 초콜릿도 85만개 판매고 성과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홈플러스는 자체브랜드(PB) ‘심플러스(simplus)’의 감자칩 4종(오리지널, 사워크림앤어니언, 치즈, 자색고구마) 누적 판매량이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월 시범 판매를 시작한지 136일, 심플러스 브랜드가 3월 그랜드 론칭한 이후로는 49일 만의 기록이다.

심플러스 감자칩은 유럽산 건조 감자를 사용해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일반 브랜드(NB) 제품에 비해 가격(890~1180원)도 저렴하게 내놨다.

모델들이 16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심플러스 감자칩의 누적 판매량 100만개 돌파를 알리고 있다. [제공=홈플러스]

지금까지 팔린 심플러스 감자칩(1개 21.5㎝)을 모두 나열하면 215㎞로, 해발 8848m인 에베레스트산을 약 24개 쌓은 수준이다. 또 국내 최고층 빌딩 ‘롯데월드타워’(555m) 약 260개,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828m) 약 175개를 세운 높이와 맞먹는다.

심플러스 초콜릿 3종(벨지안 밀크, 다크 72%, 헤이즐넛 크런치)도 같은 기간 85만개가 팔려나가는 성과를 냈다.

고영선 홈플러스 글로벌소싱(GS) 식품팀 바이어는 “높은 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호응을 얻으면서 단기간에 높은 판매고를 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품의 ‘본질에 집중’하는 높은 품질의 심플러스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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