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ㆍ다자녀가구 보금자리론 흥행몰이

출시 20일 만에 2600건 신청
전체 보금자리론 신청의 61%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가 공급하는 ‘신혼부부ㆍ다자녀가구 보금자리론’이 출시 20일 만에 신청건수가 2600건을 넘어서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주금공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 ‘신혼부부ㆍ다자녀가구 보금자리론’ 신청건수는 2675건으로 조사됐다. 일평균 127건으로 전체 보금자리론 신청 건수인 4373건의 6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금액기준으로는 65%를 차지한다.

[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신혼부부 보금자리론은 1054억원(718건), 다자녀가구 보금자리론은 3124억원(2288건)을 신청했다.

보금자리론은 지난달 25일 정부가 서민실수요자 주거안정을 위해 출시한 고정금리 대출 상품이다.

제도 현실화를 위해 맞벌이 신혼부부 소득기준을 기존 연 7000만원에서 8500만원으로 높이고 다자녀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소득기준을 최대 1억원, 대출한도는 4억원까지 높였다.

주금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서민들의 내집 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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