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그리고 성장 대구·경북]수력·태양광·풍력·연료전지…한수원, 신재생에너지사업 주도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외 에너지 시장의 변화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신성장 동력으로 신재생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17일 한수원에 따르면 신재생설비는 회사 전체 설비용량의 2.8%며 원자력 위주 중장기 경영전략과 RPS 의무달성 목표로 인한 매출증대 사업개발 전략 부재로 미진했다.

하지만 도전적인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회사 중장기 전략에 반영해 올 하반기 신재생 사업 로드맵을 재설정할 예정이다.

한수원 예천태양광 모습. [사진제공=한수원]

현재 한수원은 수력,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모두 4종의 신재생에너지를 운영 중에 있다.

일반수력은 화천, 춘천, 의암, 청평, 팔당, 섬진강, 강릉 등 총 7개 발전소에서 595.1㎿, 소수력은 안흥, 괴산, 보성강, 토평, 무주ㆍ양양ㆍ산청ㆍ예천소수력 등 8개 발전소에서 11.5㎿로 총 606.6㎿를 운영하고 있다.

태양광은 한빛, 예천, 고리에서 21.3㎿, 풍력은 고리에서 0.75㎿, 연료전지는 경기그린에너지, 노을그린에너지, 부산그린에너지에서 109.6㎿ 총 738㎿의 신재생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한수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협업 체결에 적극 나섰다.

지난해 12월에는 전남 영암군 학파저수지 30㎿ 회전식 수상태양광사업을 위한 BK에너지 태양광사업 공동개발 MOU를 체결했다.

또 8월에는 경북 청송군 노래산 19.2㎿ 청송풍력 발전 사업을 위한 대명GEC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MOU를 맺었다.

한수원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확대 및 발전소 주변지역농가지원과 원전 주변지역 수용성 확보를 위한 농가참여형 태양광발전사업 등도 추진한다.

한수원 관계자는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대규모 태양광ㆍ풍력 자체건설 비중확대 등을 통해 신재생사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김병진 기자/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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