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그리고 성장 대구·경북]안동, 사계절 축제 ‘명품도시’로 거듭난다

봄꽃·여름물·가을탈춤·겨울얼음 주제

경북 안동시가 사계절 축제의 도시로 거듭 태어난다.

17일 안동시 및 안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부터 가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봄 ‘봄꽃축제’, 여름 ‘물문화축제’, 겨울 ‘안동암산얼음축제’ 등 4대 축제를 정립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긴다.

안동 월영교 야경모습. [사진제공=안동시]

▶안동 봄꽃축제=봄이 되면 낙동강 축제장길의 벚꽃거리에서 안동봄꽃축제가 열린다. 매년 4월 시내를 관통하는 낙동강변 거리와 안동댐, 하회마을 일원에는 벚꽃이 만개한다. 이 기간 벚꽃축제 행사장을 찾으면 봄 내음 가득한 벚꽃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 전시, 체험, 야시장 등 함께 즐길거리도 만날 수 있다.

▶여름 물문화축제=안동댐과 낙동강 등 천혜의 친수공간을 보유한 물의 도시 안동은 7월말부터 8월초 여름 물 문화축제를 연다.

낮에는 더위를 피해 물놀이와 철인3종대회, 수영대회를 겸하는 수상레저스포츠 등 체육행사와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을 즐기고 밤에는 이색적인 문화공연과 문화재 야행을 즐길 수 있다. 또 축제캠핑을 통해 한여름 밤의 추억을 고스란히 새길 수도 있다. 여름철 월영교 달빛과 함께 시원한 물가를 노니는 월영야행 프로그램도 지난해에 이어 운영된다.

▶가을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매년 9월 마지막 주 금요일부터 10월 첫째 주 일요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반백년의 역사를 시민과 함께 해온 안동민속축제와 동시에 개최된다.

올해 탈춤축제는 22주년을 맞아 시내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축제 공간이 확대된다. 탈춤공원과 하회마을이 그간의 축제의 무대였다면 앞으로는 전통시장, 문화의 거리, 안동역과 시내 간선도로 모두가 축제의 무대가 된다.

▶겨울 안동암산얼음축제=매년 1월에는 영남권 최대의 겨울축제인 안동암산얼음축제가 열린다.

남후면 암산유원지 일대에서 개최되는 암산얼음축제는 천연빙질을 자랑하는 얼음판 위에서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축제장은 썰매타기, 스케이트, 빙어낚시, 송어낚시, 얼음놀이 동산, 컬링, 미끄럼틀타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겨울 먹거리 장터로 운영된다. 축제 기간에 빙상경기대회도 마련된다.

안동=김성권 기자/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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