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캐롤라이나 팬터스 22억달러에 매각 역대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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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헤지펀드 매니저 데이빗 테퍼<사진>가 미프로풋볼(NFL) 명문구단 캐롤라이나 팬터스의 새 구단주에 올랐다.

ESPN 등 미 주류 언론들은 16일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 데이빗 테퍼가 NFL 캐롤라이나 팬터스를 총 22억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22억달러는 NFL 역사상 최고 매입가로 이전 최고가는 지난 2014년 버팔로 빌스의 14억달러였다.

테퍼는 지난 2009년 세계 금융 위기 당시바닥을 쳤던 은행주식을 대거 사들여 수년만에 수십억달러의 순익을 낸 것으로 잘 알려진 헤지펀드 매니저다. 현재 개인자산 114억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지분도 일부(5%) 소유하고 있다. 테퍼의 팬터스 매입건은 다음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구단주 회의만 통과하면 공식 승인된다. 한편 1995년 NFL의 29번째 구단으로 창단된 캐롤라이나 팬터스는 그간 2차례 수퍼볼 진출을 포함해 7차례 플레이오프에 올랐던 신흥 명문구단이다. NFL 선수 출신으로 햄버거 전문점 하디스를 포함한 6개의 대형 외식 프랜차이즈를 소유한 전 구단주 제리 리차드슨이 지난해 구단 직원을 상대로 성추행과 인종차별 발언을 한 것이 알려져 도마에 올랐고 결국 2017~18시즌 직후 매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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