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단일화 전제,자유주의 신념, 安이 직접 말해야”

[헤럴드경제=박병국ㆍ홍태화 기자]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18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안철수 바른미래당 자유한국당 후보가 가지고 있는지를 단일화 논의의 전제조건으로 내걸며, 안 후보가 이에 대해 직접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c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김혜영입니다’에서 안 후보와 자유민주주의 신념이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사회자가 묻자 “누가 그걸 검증하는 다른 측정 방법이 있지 않다”며 “본인이 직접 말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너무나 어려운 경제 살려서, 자유민주주주의 확고한 발전을 위해서는 모든 정치세력의 힘을 합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김문수 제공]

다만 김 후보는 “안 후보가 과거에 (했던) 삼성은 동물원이라던지 이런 말은 자유기업을 헤치는 말이다. 삼성 잘못 고쳐야 하지만 특정 기업이나 대기업을 동물원이라고 보는 시각은 자유기업주의자가 아니다”며 “또 특정정당 보고 적폐정당, 우리보고 그렇게 심하게 말하는 것은 정당자유, 정치자유에 대한 위협이다. (안 후보를)자유민주주의 신념을 가진 분이라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박원순 후보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고 민주당의 지지율이 높고, 박원순 후보 자신도 7년간 현직으로 일해 현직 프리미엄이 있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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