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조상우는 누구?…넥센 주전 포수·마무리 투수

박동원·조상우, ‘성폭행 혐의’ 1군 말소
박동원(왼쪽), 조상우(오른쪽)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박동원과 조상우가 성폭행 혐의를 받으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박동원은 지난 2016년 결혼한 유부남인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박동원은 1990년생 선수로 2009년 팀의 주전 포수로 입단했다. 시즌 39경기에서 타율 2할4푼8리를 기록하며 1군 선수로 활약했다.

1994년생인 조상우는 지난 2012년 입단했다. 조상우는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 시즌 18경기에서 1승2패9세이브 평균자책점 3.79의 성적을 냈다. 2012년엔 제25회 세계청소년 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도 발탁됐다.

넥센 히어로즈 구단은 23일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조상우와 박동원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날 오전 보도된 프로야구 선수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가 소속팀 선수들인 것이 밝혀지자 넥센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SK와의 경기에 앞서 주전 포수 박동원과 마무리 조상우를 1군에서 말소시켰다.

앞서 이날 오전 인천 남동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A씨 등 모 프로야구 구단 소속 선수 2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 등 2명이 최근 인천 시내 모 호텔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신고는 피해 여성의 친구가 이날 오전 5시 21분께 한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에 “친구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인 해바라기센터를 통해 피해자 진술을 확보하고 야구선수 2명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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