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더미싱, 자수 겸용 재봉틀 선보여

소잉팩토리(대표 최은미) 부라더미싱이 재봉에 자수 기능을 더한 자수겸용 재봉틀 ‘NV180’<사진>을 4일 선보였다.이는 80가지의 자수디자인 및 181개 패턴의 스티치 등이 내장돼 단추만 누르면 손쉽게 자수를 새겨 넣을 수 있다. 특히 내장된 자수의 편집 및 조합이 가능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자수무늬를 만들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기존의 흑백 LCD 화면 대신 보다 큰 컬러화면으로 개선돼 원하는 패턴을 미리 확인한 후 자수를 넣을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또 재봉 때 원단을 힘있게 잡아줄 수 있는 긴 노루발을 적용해 보다 안정적인 재봉이 가능하다고도 했다.

소잉팩토리 관계자는 “최근 단순히 소품을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개성을 더한 제품을 만드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신제품은 기본적인 재봉 기능은 물론 다양한 모양의 자수를 놓을 수 있어 새로운 욕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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