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쉘터 강행 반대 한인들 LA 시청서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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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LA시청 이스트 홀 앞에 집결한 한인들이 노숙자 쉘터 건립을 반대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LA 시정부와의 열린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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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LA 시청앞에 운집한 250여명의 한인들이 시정부의 대화 거부를 풍자하기 위해 X자가 새겨진 마스크를 착용한 채 플래카드를 들고 LA 시청 주변을 행진하고 있다.

코리아타운 내 노숙자 쉘터 건립을 반대하는 한인들의 목소리가 LA 시청을 가득 메웠다.

한인타운 내 노숙자 쉘터 건립을 반대하는 6차 집회가 12일 오전 LA시청 이스트홀 앞에서 열렸다.노숙자 쉘터 건립 반대 시위가 LA 한인타운이 아닌 지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청 앞에 운집한 약 250여명의 한인들은 이날 시위를 통해 코리아타운 노숙자 쉘터 건립과 관련한 시정부의 독단성을 규탄하고 한인커뮤니티와의 대화에 나설 것을 적극 요구했다. 한인들은 이어 시정부의 대화 거부를 풍자하기 위해 X자가 새겨진 마스크를 착용한 플래카드를 들고 LA 시청 주변을 행진했다.

LA시는 당초 이번 주안에 한인타운내 노숙자 쉘터 건립안을 LA시의회 전체 표결에 부칠 예정이었지만 한인커뮤니티의 지속적 반발이 이어지자 일단 보류하고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알려진다. 한편 LA 한인커뮤니티는 다음주 LA 한인타운에서 노숙자 쉘터 반대 제 7차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단 구체적 시간과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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