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투표율 오후 1시 현재 43.5%…유권자들 “투표 하고 휴일나들이 가요“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43.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오까지 오르지 않던 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 유권자들이 가족들과 삼삼오오 찾으면서 2014년 6·4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보다 4.7% 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이로 인해 이날 정오 4년 전 보다 낮은(19.7%) 투표율 집계로 한때 최종 투표율이 60%를 못 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씻을 수 있을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413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1864만4764명이 투표를 마쳤다.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주민센터에 마련된 명동 제1투표소에서 수녀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선관위는 오후 1시 투표율부터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도 합산해 반영했다.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20.14%로, 전국 단위 선거로는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오후 들어 유권자들이 투표장을 찾는 발길이 늘면서 투표율은 4년 전 6·4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56.8%를 넘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55.9%(88만1877명)로 가장 높았으며, 최저 투표율은 세종시를 제치고 인천이 39.0%(95만1942명)로 꼴찌를 기록 중이다.

오늘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지정된 관내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며, 당선자 윤곽은 오늘 오후 10시 30분께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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