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지진 대비 신축공사장 안전점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영등포구는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지진 대비 일환으로 신축공사장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한반도 내 지진 발생 빈도가 늘어 인명ㆍ재산 피해가 커지는 실정이다. 구는 이에 신축공사장을 사전 점검해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전체면적 2000㎡ 이상 중ㆍ대형 건축공사장 37곳과 2000㎡ 미만 소형건축공사장 160곳 등 모두 197곳을 대상으로 한다. 건축사가 직접 현장으로 나가 위험요소 진단, 지진 관련 안전성 검토, 공사장 안전관리계획 수립실태와 이행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한다.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해당 건축 관계자에게 안전조치 명령을 내려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8일 각 부서가 관리하는 어린이집, 공공청사, 자치회관, 스포츠센터 등 5층 이상 노후 공공건축물 19곳에 대한 안전점검도 마쳤다. 올 하반기에는 공무원과 주민 대상으로 지진 대비 안전교육도 시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는 법은 철저한 준비와 예방”이라며 “건축물 안전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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