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관심쏠리는 3위…안철수ㆍ강연재ㆍ박종진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3위를 기록한 후보 중 1, 2위 후보 못지 않게 관심이 쏠리고 있는 후보를 짚어봤다.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3등은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다.

안 후보는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18.8%로 예측돼, 박원순(55.9%)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21.2%)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사진=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측 제공]

안 후보는 자유한국당의 김문수 후보와 이른바 ‘야권대표’ 경쟁을 벌여왔다. 선거를 열흘 앞둔 김문수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 담판을 위해 회동하기도 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안 후보는 김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고, 김 후보는 단일화의 전제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당대당 통합을 내걸었다.

이른바 홍준표 키즈로 불리며,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에 입당,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노원병 후보로 나선 강연재 후보도 선거기간동안 이목을 끌었다. 최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를 만나 후보의 단일화를 제안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강연재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 13.7%로 예측돼,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후보(60.9%), 이준 바른미래당 후보(24.1%)에 이어 3위다.

송파을 보궐선거에 박종진 바른미래당 후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송파을 공천을 놓고, 통합전 국민의당 출신의원들과 바른정당 의원의 사이에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바 있다. 안철수 당 대표는 손학규 공동선대위원장 공천을 주장했고, 유승민 대표는 박종진 후보의 공천을 주장했다. 결국 손 위원장이 출마를 접으면서 박종진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방송3사 출구에서 최재성 의원은 57.2%, 배현진 후보는 28.2%, 박종진 후보는 13.8%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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