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무료 여성안심택배 서비스 확대 운영

- 지난 30일 월계치안센터에 ‘여성안심 택배함’ 추가 설치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시 노원구는 택배 사칭 등 여성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안심택배’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 30일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주변인 월계치안센터에 여성안심 택배함<사진>을 추가로 설치했다. 


‘여성안심택배’는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지역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직장생활로 택배 수령이 어려운 지역주민들도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관내 ‘여성안심 택배함’ 설치장소는 월계치안센터 외 상계역 자전거 대여소, 공릉청소년 문화정보센터, 상계3․4동주민센터, 월계문화정보도서관, 상계2동주민센터, 공릉1동주민센터 총 7곳으로 24시간 365일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무료로, 48시간 이후 물품 수령 시에는 하루에 1000원씩 요금이 부과된다.

이용방법은 택배 주문 시 물품수령 장소를 여성안심 택배함으로 지정하고, 물품 도착 후 48시간 이내에 휴대전화로 전송되는 인증번호를 택배함에 입력해 물건을 찾아가면 된다.

노원구 ‘여성안심택배’ 서비스는 도입 5년차 만에 총 이용건수 7만여 건을 돌파하며 주민들의 이용과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구는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 청소년 등 범죄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지원을 위해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평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1시까지다.(단, 월요일 22:00~24:00) 신청방법은 120다산콜 또는 구청 안심귀가스카우트 상황실(02-2116-3742), 서울시안심귀가 앱으로 이용시간 30분전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다.

구 관계자는 “여성안심 택배함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택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추가설치를 통해 더 많은 지역의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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