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밖]伊 ‘오스테리아 프란체스카나’ 세계 최고 식당에

○…이탈리아 요리사 마시모 보투라(55)가 현지 북부 도시 모데나에서 운영하는 식당 ‘오스테리아 프란체스카나’가 세계 최고의 식당에 선정됐다.

영국 잡지 ‘레스토랑’은 19일(현지시간)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2018 세계 50대 식당’ 시상식에서 이 식당을 1위로 꼽았다. 조직위원회는 이 식당이 에밀리아-로마냐 지역에서 나는 좋은 재료를 활용해 이탈리아 전통 요리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동시에 철학적인 개념과 예스러운 맛, 따뜻함과 대담함을 요리를 통해 잘 조합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법학도에서 요리사로 진로를 변경한 보투라는 뉴욕, 모나코 등에서 요리 경험을 쌓은 뒤 1995년 모데나에 식당 문을 열였다. 보투라는 ‘영혼을 위한 음식’이라는 비영리 재단의 설립자로, 기아와 버려지는 음식물 문제 해결에 앞장선 활동가이기도 하다. 

양영경 기자/y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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