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정후, 왼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전반기 아웃

-복귀까지 6주 걸릴 듯

[헤럴드경제=이슈섹션]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20) 가 왼쪽 어깨를 다쳐 전반기 출장이 어려울 전망이다.

이정후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7회초 2루타를 친 뒤 3루에 슬라이딩하다가 왼쪽 어깨를 붙잡고 경기에서 빠졌다.

20일 오전 병원 두 군데서 검진을 받은 이정후는 왼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진단을 받았다.

제공=연합뉴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을 괴롭혔던 부상인 관절와순 파열은 투수에게 치명적이지만, 야수는 비교적 빨리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다.

넥센 구단 관계자는 “현재는 복귀까지 6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실상 후반기에나 복귀를 기대할 수 있다.

올 시즌 넥센은 주전 선수의 줄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다.

시즌 초반 종아리를 다친 서건창은 아직도 복귀 날짜를 잡지 못했고, 박병호와 김하성은 한 차례씩 부상 때문에 2군에 다녀왔다.

에이스인 에스밀 로저스는 타구에 맞아 손가락이 부러져 한국을 떠나게 됐다.

넥센은 20일 이정후를 대신해 외야수 예진원을 1군에 불렀다.
이번 시즌 넥센의 2차 2라운드 지명 선수인 예진원은 퓨처스리그에
서 타율 0.383을 쳤다.

onli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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