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도4동, 사회적경제 특구 본사업 추진

-서울시 사회적경제특구 선정돼 3년간 5억원 확보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080 일자리창출형 마을관리 협동조합 구축모델’ 추진을 위한 2018년 서울시 사회적경제 특구 본사업에 선정돼 최대 3년간 5억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특구’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사업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확산가능한 성공 사례를 만드는 사회적경제 방식의 지역발전 모델이다.

구는 지난해 5월부터 도시재생사업지역이자 고령화 비율이 높은 상도4동을 대상지로,‘일자리창출형 마을관리 협동조합’개념*을 정립해 사회적경제 특구로 최종 선정됐다.

마을 내 협동조합을 구성, 은퇴어르신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지원하고, 어르신들에게 아이돌보미 등의 업무를 제공해 지역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마을 전체적으로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사회적경제조직 및 주민 등이 참여한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희망하우징, 오롯컴퍼니, 영스토리 등 사회적경제기업들과 함께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사업추진단은 상도4동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수리 ▷돌봄 ▷어르신일자리 ▷마을여행사업으로 분과되어 운영되며, 사회적경제 특구 사업에 대한 교육·의사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사업은 3개년 계획으로 이루어지며, 구는 올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집수리(돌봄) 공간 조성·어르신일자리창출 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중심을 두게 된다.

내년에는 수익모델을 창출하여 사업을 본격 확장하며, 마지막해인 2020년에는 일자리창출형 마을관리협동조합을 구축하고 각 사업의 수익 및 운영 안정화를 통해 본 사업을 완성하게 된다.

구는 사업모델이 완성되면, 어르신들의 빈곤 및 육아 인프라 부족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유기적인 경제구조를 지닌 사회적경제 마을로 상도4동이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통해 구민이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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