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내년 미국내 직영점 150개 폐쇄

스타벅스

최근 성장세가 한풀 꺾인 스타벅스가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케빈 존슨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매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며 “내년에 미국 내 직영점 약 150개를 폐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포화 시장 매장을 줄이는 대신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 등 타 시장에서 매장을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벅스는 매년 실적이 부진한 50개 가량의 문을 닫아 왔는데 내년에는 폐쇄 지점 수를 세 배 가량 늘리는 것이다.

스타벅스의 매장 폐쇄는 올해 3분기(7~9월) 글로벌 매장 매출이 지난 9년래 최저치인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 것과 인종 차별과 몰래 카메라 설치 의혹 등에 따른 비난,맥도날드나 던킨도너츠 등과의 출혈경쟁, 그리고 지난 30여년간 스타벅스를 이끌어온 하워드 슐츠 회장의 사임 발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스타벅스는 현재 미국내 약 1만4000개 점포를 직영 혹은 라이센스 계약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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