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창안대회 2色 아이디어 공모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018 수원시민 창안대회’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 YMCA·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수원시민 창안대회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과 공익적인 아이디어를 수원시에 제안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를 제안자가 직접 실행하는 프로젝트 형식의 시민참여 대회이다.

올해 창안대회는 환경·문화·복지·안전·교통·여성·식생활·지역경제 분야에서 ‘수원과 나의 삶을 변화시킬 모든 것’을 주제로 하는 일반과제와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실생활 속에서 3.1정신을 실천하는 방안’을 주제로 한 특정과제를 공모한다.

수원시민과 수원 내 학교 재학생, 직장인 누구나 개인·팀(10명 이내) 형태로 참가할 수 있다.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와 전문가가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10개 팀 이내로 본선 진출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선정된 개인·팀에게는 아이디어를 실행할 기회와 실행지원금을 준다. 실행 기간(6주)을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발표한다. 수원시는 우수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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