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이가은 첫 순위발표서 1위…뜨거운 눈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1등으로 호명된 순간, 그녀의 눈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흘렀다. 벌써 김칫국부터 마실 생각은 없었지만, 홀로 키워준 엄마 생각 때문이었다.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첫 순위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플레디스 이가은과 HKT48 미야와키 사쿠라, 스타쉽 안유진과 장원영이 최종 4인에 오른 가운데 이가은이 63만3511표를 획득하며 1등의 주인공이 됐다.

2주차 실시간 순위 때부터 줄곧 1등을 놓치지 않았던 이가은. 그는 이날 “많은 분들 앞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게 이루지 못할 것 같은 꿈이었다. 또 무대에 설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국민프로듀서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어머니께서 그동안 혼자 열심히 키워주셨다. 앞으로는 나만 믿고 안심하셨으면 좋겠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와 함께 1등 자리를 놓고 경합했던 이는 스타쉽 안유진. 60만 7823표로 이가은에 이어 2등에 이름을 올렸다. 장원영은 3위를, 미야와키 사쿠라는 4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5위는 권은비, 6위는 고토 모에, 7위는 야부키 나코, 8위는 왕이런, 9위는 최예나, 10위는 이채연, 11위는 다케우치 미유, 12위는 혼다 히토미가 차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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