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항만 2년 연속 물동량 신기록 달성

LA항만의 2년 연속으로 물동량 신기록을 달성했다.

LA 항만은 17일 지난달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한 총 72만3141 TEU(20피트 컨테이너 기준)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6월 물동량이 소폭 감소했지만 2018 회계년도(2017년 7월1일~2018년 6월 30일)기준 물동량은 916만 9779 TEU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910만 TEU를 돌파했다.

수입물량은 2.9% 증가한 38만 2964 TEU를 기록했고, 수출물량은 1.4% 늘어난 14만 7563 TEU로 집계됐다. 반면 빈 컨테이너도 9.7% 감소한 19만 2613TEU에 그치며 물동량 감소의 원인이 됐다.

한편 LA항만은 LA일대 총고용의 1/14, 남가주 전체 고용의 약 1/18을 책임지며 미 전체로는 직간접적으로 약 280만개의 직장을 창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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