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옛 왕궁을 닮은 도심 속 휴양지…‘더 랄루 난징’

더 랄루호텔 난징 모습. [사진제공=HS트래블]

[헤럴드경제] 랄루 호텔은 대만 르웨탄(日月潭)의 무인도 이름인 ‘랄루’에서 영감을 얻었다. 대만에 본사를 둔 더 랄루 호텔 앤 리조트 그룹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호텔로, 대만의 ‘더 랄루 호텔’(The Lalu Sun Moon Lake)의 성공적 운영을 토대로 2015년 중국 칭다오(青岛)에 이어 지난 3월 중국 남쪽의 수도로 불리는 난징(南京)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심 속 휴양지를 콘셉트로 한 더 랄루 난징은 중국의 옛 왕궁을 닮았다. 황제들의 묘가 많은 곳에 터를 잡아 풍수와 중국 전통문화를 호텔 인테리어에 접목하는 데 각별히 신경을 쓴 흔적이 엿보인다. 바닥재와 유리, 빛의 굴절까지 계산해 투숙객들로 하여금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더 랄루호텔 난징 모습. [사진제공=HS트래블]

또한 호텔 건물은 자연 풍광에 스며들도록 전체적인 색조 톤을 부드럽게 맞췄다. 균형과 조화를 강조한 공간 속에서 최상의 휴식을 만끽하도록 했다. 

메인 건물은 총 23개 층으로 282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모든 방이 ‘리버 사이드 뷰’로 도심 속 자연 환경을 탁 트인 전망으로 감상할 수 있다.

미식 코스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다이닝 레스토랑과 일식당, 중식당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객실에는 중국 전통 다도를 즐길 수 있다. 

더 랄루호텔 난징 모습. [사진제공=HS트래블]

더 랄루호텔 난징 모습. [사진제공=HS트래블]

더 랄루호텔 난징 모습. [사진제공=HS트래블]

onlinenews@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