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 OC 한국어 배우기 열풍 집중 조명

LA타임스가 지난 29일자 기사를 통해 오렌지카운티에서의 한국어 학습 열기를 조명했다.

LA타임스는 29일자 보도에서 오렌지카운티 한미센터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세종학당 등을 통해 제공하는 한국어 수업을 집중 소개했다.

LA타임스는 2년전 한인 2, 3세 10명으로 시작했던 이번 프로그램에 2018년 현재 수강생 90명에 대기자 명단 400명 이상으로 급성장한 것과 전체 3/4 이상의 학생이 한인인 아닌 타인종 수강생이란 점에 주목했다.

LA타임스는 이런 타인종의 한국어 학습 열풍을 한류에서 찾고 있다. K-POP과 K-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타인종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이들 교육기관에서 한국어를 습득한 타인종들이 각각 파운틴 밸리와 어바인에 위치한 현대, 기아차 미국법인이나 한국인 고객이 많은 블리저드와 같은 게임 개발업체에서 취업한 사례를 들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 습득이 한국 관련 직장을 얻고 향후 진급 과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LA타임스는 이외에도 한인과 타인종간의 결혼이 늘어난 것도 한국어 학습 열기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자신의 파트너 그리고 그 가족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한국어를 배우려는 타인종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한미센터는 타인종 수강생이 급증함에 따라 더 많은 한국어 교사를 채용하고, 관련 커리큘럼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회화 등에서 벗어나 취업/ 무역 등의 특수 상황을 감안한 전문과정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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