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먹방·버스킹·토크쇼…폭염 날리는 도심속 바캉스

관광公, ‘K스타일허브’서 8月 잔칫상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8월 한달간 서울 청계천 광통교 맑은 물을 앞개울로 두고 있는 ‘K스타일 허브’에서 먹방 체험, 버스킹, 과학탐험, 여행토크쇼 등으로 짜여진 ‘8월의 잔칫상’을 펼친다. 무더위와 싸우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휴가여행을 떠나지 못한 도시인들도, 서울지하철 종각역에 내려 3분만 걸으면, 실내에서 다채로운 피서, 한국문화 여행을 할 수 있다.

4층 한식문화관에서는 ‘3도3군 못난이 농산물 쿠킹클래스’와 직거래장터가 펼쳐진다. 오는 22일에는 3층 한식문화전시관에서는 ‘효리네 민박’ 출연으로 유명해진 문경수 과학탐험가를 초청, 제주 탐험, 한국 여행 이야기를 듣는 토크쇼가 진행된다.

5층 문화체험 전시관에서는 ‘울주군 외고산 옹기 기획 전시전’과 한복입고 사진 찍기, 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7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점심 버스킹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K스타일 허브와 함께 하는 점심의 휴식 버스킹’도 8월 23일 레시피노트, NEP8 공연을 시작으로 재개된다.

행사 및 체험프로그램 세부 일정은 인스타그램(kstylehub)과 페이스북(K-Style hub),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http://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K스타일 허브 2층~5층에 걸쳐, 관광안내센터 및 한류-의료-ICT 체험존(2F), 한식문화전시관(3F), 한식문화관(4F), 문화체험전시관(5F)을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앞으로도 이곳을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문화전시체험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함영훈 기자/ 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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