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어떡하나…비자 발급 어려워 EPL 떠난다

[사진=연합뉴스]

-‘친정’ 볼턴행도 무산…다른 리그 물색 중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청용이 영국 취업비자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떠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볼턴뉴스’는 8일(현지시간) “이청용이 취업비자 문제로 영국을 떠나도록 강요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청용은 영국 취업비자 발급이 어려워 다른 유럽 국가나 호주, 동아시아 팀 이적을 알아보고 있다.

축구 선수의 영국 취업비자 발급 조건은 매우 까다롭다. FIFA 랭킹 50위 이내의 국가대표팀에서 연간 A매치 출전 규정을 채워야 한다.

지난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경기 출전이 거의 없었던 이청용은 자연스럽게 국가대표팀에서도 기회를 받지 못했다.

혹은 1,000만 파운드 이상 이적료가 발생하는 이적의 경우에는 취업비자 요건을 충족할 수 있지만 이청용은 현재 자유계약 신분이라 이적료도 없다.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이청용의 잉글랜드 잔류는 어렵다.

이청용의 친정팀 볼턴 원더러스가 이번 여름에도 이청용 영입을 고려했지만 취업비자 문제로 영입이 어려웠다. 볼턴은 현재 잉글랜드 2부리그 소속이다.

이청용은 지난 2017-2018시즌 종료 후 크리스탈 팰리스와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났다. 지난 시즌 로이 호지슨 감독 체제에서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한 이청용은 자유계약 신분으로 새 팀을 물색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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