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휴롬, 1인가구 소형 원액기 ‘휴롬구뜨’ 선보여


주방가전기업 휴롬(대표 김재원)이 1인가구를 겨냥한 소형 원액기 ‘휴롬구뜨’<사진>를 9일 새로 선보였다.

휴롬구뜨는 지난해 5월 내놓은 소형 원액기 ‘휴롬쁘띠’를 차세대 소형 모델로 업그레이드한 제품. 지름 20cm의 공간 절약형 물방울 디자인으로 물방울을 뜻하는 프랑스어 구뜨(Goutte)에서 이름을 따왔다. 축약된 크기로 공간을 적게 차지하며, 사용한 뒤에는 빈 주스컵을 투입구에 덮으면 뚜껑 역할을 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외형은 줄었지만 다른 제품과 동일한 강력한 착즙력으로 한 번에 500㎖ 용량의 건강 주스를 만들 수 있다고. 울템 재질의 스크루가 43rpm으로 저속으로 회전하며 열 발생으로 인한 영양소 손실을 줄여 잎채소, 뿌리채소, 과육, 씨앗, 껍질까지 착즙해 맛과 영양이 살아 있는 건강주스를 만든다고 휴롬 측은 설명했다. 또 착즙레버를 탑재해 재료 특성에 따라 압력을 조절함으로써 최적의 식감을 구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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