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숙박 비품사업 진출..한국물자조달 인수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야놀자가 숙박 비품업체 한국물자조달을 인수해 국내외 숙박 비품사업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물자조달은 쇼핑몰 ‘비품넷’으로 전자제품·생활용품·식음료 등 사업장에 필요한 상품을 유통하는 국내 최대 숙박 비품 유통 기업이다. 국내에만 사업자 가입 회원 5만여 곳을 확보했고, 취급 상품 수도 1만여 개로 국내 최다다.

야놀자는 지난 2월 한국물자조달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숙박사업자 전용 B2B 온라인 쇼핑몰 구축과 숙박업소용 비품 공급 등 협력 체계를 갖춰왔다.

지난 3월에는 B2B 온라인 쇼핑몰 ‘비품스토어’를 열고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 직가맹점과 제휴점 등 전국 숙박사업자에 비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ni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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