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부터 플레이팅까지 OK”…‘카사블랑카 캄포도마’ 론칭

카사블랑카 캄포도마 라인업

-킬른드라이 공법으로 가공한 친환경 나무도마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글로벌 유통사 카사블랑카는 100% 호주 캄포나무로 만든 ‘카사블랑카 캄포도마’를 국내에 처음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사블랑카는 1986년 설립돼 30년 동안 직접 상품을 제조하는 것은 물론 호주 브랜드와의 파트너쉽을 맺으며 판매를 이어가고 있는 호주를 대표하는 제조 및 유통사다.

카사블랑카 캄포도마는 호주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최상급 캄포나무 원목을 가공해 수공예로 제작한 친환경 나무 도마다. 캄포나무 원목은 강도와 밀도가 높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항박테리아 성분도 가지고 있어 세균 번식이 어렵고 위생적이다. 주성분인 아로마가 자연의 향을 발생시켜 음식 냄새가 배지 않고 밀도가 견고해 음식으로 인한 자국이 잘 생기지 않는다. 나무의 재질도 매우 부드럽다.

이런 캄포나무의 특성을 잘 살리기 위해 카사블랑카 캄포도마는 100% 캄포나무 원목으로 제작됐다. 도마 제조에 사용되는 캄포나무 원목은 나무 슬랩들을 8~10주간 60도 이상의 고온에서 말리는 ‘킬른 드라이(Kiln Dry)’ 공법을 통해 혹시 모를 벌레나 곰팡이균을 살균하는 작업을 거쳤다.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카사블랑카 캄포도마는 캄포나무의 무늿결을 그대로 살린, 세상에 하나뿐인 디자인을 가진 ‘나만의 도마’다. 도마는 주방에서 사용하기 최적의 두께인 3㎝로 만들어져 무게감이 있고 견고한 사용감을 준다.

카사블랑카 캄포도마는 호주 정부의 엄격한 조건에 따라 진행되는 ‘Australian Made’ 인증도 받았다. Australian Made는 제품의 제조 과정과 성분이 호주에서 생산된 것임을 보증한다.

카사블랑카 관계자는 “최근 나무도마가 요리뿐 아니라 음식을 멋스럽게 플레이팅하는 데도 활용되고 있어 SNS, 영화, 방송 등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카사블랑카 캄포도마는 기존 나무도마의 친환경적 특성과 함께 사용자들의 안전과 위생까지도 고려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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