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전남GT’ 투어링카 페스티발 9월8일 개막

전남그랜드투어링(GT) 2017년도 경기 장면. [사진=대회조직위]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자동차 문화축제인 ‘전남GT’가 오는 8~9일 이틀간 영암군 삼호읍 국제자동차경주장(F1)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인 ‘전남GT(GRAND TOURING)’는 이번대회 전신인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포함해 전라남도가 5년째 주최하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모터스포츠 페스티발이다.

‘2018 전남GT’에는 전남내구, 캐딜락6000, 바이크, 드리프트, 오프로드, 에코EV챌린지와 같은 국내를 대표하는 다양한 모터레이스가 진행된다.

2018 그랜드투어링대회는 국제공인 1등급 경주장인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의 위상에 걸맞은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창설됐다.

전남GT 대회 최상위 경주인 ‘전남내구 500’ 올해부터 참가 자격을 무제한 출력으로 조정해 튜닝 마니아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다.

또한 ‘전남내구 200’ 참가 자격은 220마력 이하 차량으로 일반 양산차의 참가기회를 확대했고, 메인 경주인 ‘전남내구’ 외에도 모터스포츠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경주가 열린다.

국내 유일의 프로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의 최고 등급인 ‘캐딜락 6000’의 6라운드도 열린다. 시속 300km를 상회하는 폭발적 질주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에선 사상 최초로 전기차 대회인 ‘에코EV 챌린지’가 펼쳐진다. 일반 도로 상에서 효율성을 겨루는 이벤트는 몇 차례 있었지만, 자동차 경주장에서는 처음이다.

올들어 7월 말까지 전기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만4000대를 기록됐다.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자동차경주장에서 속도를 경쟁하는 전기차 대회에도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다.

이 밖에도 1000cc급 모터사이클, 비포장 도로를 질주하는 ‘오프로드’, 서킷 위를 미끄러지듯 주행하는 ‘드리프트’ 등 총 6개 종목 13개 경주가 펼쳐지는 등 국내 모터스포츠의 현황과 미래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장에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원어민과 함께 영어로 말하는 서킷투어, 드라이브 챌린지, 레고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 수공예 플리마켓, 전국생산량 60%를 점유하는 영암특산품 무화과축제, 드론체험, 레이싱모델 패셔니스타(Fashionista) 체험, 소화기교육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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