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승진 자기추천제’ 도입

바디프랜드가 지난 3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본사에서 2018년도 승진자 발표와 함께 승진 기념 축하파티를 열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왼쪽)가 승진 직원들을 축하해주고 있다.

정기대상자 외 자기추천제로 100여명 추가 승진

자신의 역량과 성과를 스스로 평가해 승진을 요구하는 제도가 한 중견기업에서 도입돼 눈길을 끈다.

헬스케어그룹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는 ‘승진 자기추천제’를 도입하고 이에 따른 2018년도 승진자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승진인사 제도의 보완,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인재 양성 및 발굴 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승진 자기추천제를 도입했다. 역량과 성과를 스스로 평가해 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는 직원에게는 승진의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취지다.

자기추천제에 따른 승진자는 공적조서와 승진 후 근무각오를 제출한 이후 1, 2차 인사평가에 의해 결정된다. 바디프랜드는 이날 정기승진 대상자 100여명과 더불어 자기 추천제로 100여명을 추가로 선정, 총 200여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본사에서 푸드트럭 운영과 직원 모델 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승진 축하파티도 열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인재상은 자기 주도적이면서 도전적이고 진취적으로 업무에 임해 역량을 발휘하는 글로벌 리더”라며 “승진 자기추천제는 기존 제도를 보완하는 동시에 스스로에 대한 평가로 직원 개개인은 물론 회사가 발전하기 위한 방향을 찾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혁신적 인사제도에 힘입어 바디프랜드는 주력인 안마의자와 함께 매트리스 부문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100% 천연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La Cloud)’가 올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은 2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6% 증가했다.

라클라우드는 생산과 봉제, 포장 등 제품의 모든 공정이 이탈리아 현지에서 진행된다. 이탈리아의 내구성 실험(CATAS)과 유해성분 테스트(Eco-institute), 스위스의 인체무해인증서(OEKO-TEX) 취득 등 유럽에서도 인정받은 소재를 사용한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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