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개월차 티구안, 구매자 10명 중 3명이 30대…30대 인기 ‘한 몸에’

폴크스바겐 신형 티구안

- 티구안, 출시 3개월만에 총 4481대 신규등록
- 30대, 총 1503대 구입해 연령별 1위…30대 男이 1150대 등록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출시 3개월에 접어든 폴크스바겐 티구안이 30대 고객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내 차량 데이터 조사 기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5월 16일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 티구안은 약 보름간 1561대의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했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에 이은 수입차 3위 성적이었다. 이후에도 티구안은 6월 1529대, 7월 1391대 등의 신차등록대수를 보이며 3위 자리를 지켰다.

티구안의 판매실적을 견인한 것은 30대였다.

30대는 5~7월 3개월간 1503대를 구입하며 티구안 전체 구매 고객의 약 33%를 차지했다. 특히 이 중에서도 30대 남성(1150대)이 압도적이었다. 여성은 353대를 신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남성의 뒤를 이은 것은 40대 남성이었다. 총 883대의 신차를 등록해 2위에 올랐고, 50대 남성(392대)이 3위였다.

연령별로는 30대(1503대), 40대(1221대), 50대(524대), 60대(313대), 20대(160대) 순으로 신차등록대수가 많았다. 성별로는 남성이 74.9%, 여성이 25.1%로 남성 비율이 다소 높았다.

한편 모델별로 티구안의 신차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2.0TDI가 주력모델 답게 68%의 비율을 차지했다.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2.0TDI 4Motion도 27.9%로 최상위 모델로는 낮지 않은 비율을 보였다. 일반 모델보다 공간이 넓은 올스페이스 모델은 7월에 출시된 탓에 4.1%의 점유율을 보였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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