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빅데이터 공모전’ 대상, 민원분류 알고리즘 제안한 대학생 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헤럴드DB]

-‘2018 공공 빅데이터 공모전’ 최종심사 결과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민원문서 분류 알고리즘을 통한 행정효율화를 제안한 대학생 팀 ‘경빅전양’, 전국 폐교ㆍ소규모 학교현황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활용 폐교 활용방안을 시각화한 대학생 팀 ‘와빅디자인’이 행정안전부 주최 ‘2018 공공 빅데이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달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3일 밝혔다.

공공분야 현안 문제점과 빅데이터를 통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7월부터 대학생 등 모두 214개팀이 참여했다. 참가 팀은 공공 자전거 이용현황, 서울시내 노인 생활인구와 무더위 쉼터 현황 등 정부부처ㆍ지방자치단체가 갖고 있는 각종 데이터를 활용했다.

행안부는 서류접수 이후 평가위원단의 1차 심사를 거쳐 분석부문 5팀, 시각화부문 3팀 등 모두 8팀을 수상작으로 추려냈다.

분석부문 대상에 뽑힌 ‘경빅전양’은 행안부 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시각화 부문 대상으로 지목된 ‘와빅디자인’에게는 행안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올해 3회차를 맞는 이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직접 빅데이터를 분석하면서 공공서비스 개선에 활용될 수 있는 좋은 정책 대안을 제시해준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정을 같이 만들어간다는 시각으로 지속적인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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