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자유학기제 활용 ‘부산체험’ 나선다

-부산교육청, 지역화교과서 ‘부산의 재발견’ 워크북 개발
-역사와 문화 체험지 18곳 활동코스와 체험내용 담아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교육청(김석준 교육감)은 중학생들이 자유학기제를 활용해 우리 고장, 부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화교과서 ‘부산의 재발견’의 워크북인 ‘안녕, 부산 다시 보니 어때?’를 개발,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교실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정교과서 ‘부산의 재발견’을 지난해 개발, 보급한데 이어 이번에는 학생들이 체험활동시 들고 다니면서 부산지역의 역사와 문화 현장에 대해 그 의미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워크북을 제작했다.

워크북은 지역화교과서 집필진과 수석교사, 역사ㆍ지리ㆍ사회과 교사들이 부산지역의 복천박물관, 부산포개항가도, 초량이바구길, 비석마을, 구포역사거리, UN기념공원 등 18곳을 탐방하면서 개발한 활동코스와 체험내용을 담고 있다.

활동코스는 이동 거리와 시간을 최소화하여 학생들이 2∼3시간 동안 쉽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내용은 골목 투어, 옛날 교복 체험, 오래된 책 찾기, 착시 활용 사진 찍기, 포스터 그리기, 현수막 만들기, 공방 체험, 어묵 만들기 등 학생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이 워크북은 학생들이 체험활동 때 우리 부산의 시간과 공간, 삶을 재미있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했다”며 “학생들이 자유학기제를 알차게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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