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L.POINT | L.pay 푸드트럭’ 선보여

지난 3일 서울 중구 롯데맴버스 본사에서 열린 ‘L.POINT L.pay 푸드트럭 사업주 초청회’ 직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송도맥주축제 이어 코엑스, 강남역 등 핫 플레이스 선보여
- ‘L.POINT | L.pay 푸드트럭 사업주 초청회’…소상공인 지원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강승하)는 업계 최초로 비아이스트라코리아(대표이사 이승주)와 함께 소상공인ㆍ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L.POINT | L.pay 푸드트럭’을 선보인다.

롯데맴버스는 서울 시내와 전국 주요 행사장 푸드트럭에서 L.POINT(이하 엘포인트)와 L.pay(이하 엘페이)를 활용한 결제 환경을 구축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L.POINT | L.pay 푸드트럭은 롯데멤버스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신개념 브랜딩 푸드트럭이다. 외식ㆍ창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는 푸드트럭에 브랜드 가치를 접목시켜 차별화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한 것으로,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이상적인 동반 성장의 모델을 실현할 예정이다.

롯데멤버스는 지난 8월말에 진행된 2018 송도맥주축제에서 L.POINT | L.pay 푸드트럭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현금 사용이 불편한 축제 현장에서 엘페이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에 힘입어 지난 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멤버스 본사에서 ‘L.POINT | L.pay 푸드트럭 사업주 초청회’을 갖고 소상공인 지원을 공식화했다. 사업주 초청회에는 롯데멤버스 강승하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승주 비아이스트라코리아 대표, 푸드트럭 사업주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멤버스는 비아이스트라코리아와 함께 청년창업 지원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푸드트럭 마케팅 사업을 진행하며 내용은 푸드트럭 창업을 위한 컨설팅, 홍보, 마케팅, L.POINT | L.pay 서비스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롯데멤버스는 35대의 푸드트럭 사업주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푸드트럭 사업주에게 엘포인트 빅데이터를 활용한 영업ㆍ마케팅 활동과 엘포인트와 엘페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전국 각지의 행사장과 축제 현장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 하반기 35대의 푸드트럭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100대의 푸드트럭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목표다.

특히 고객들은 서울과 근교의 핫 플레이스에서 L.POINT | L.pay 푸드트럭을 경험해 볼 수 있다. 2030 세대들이 많이 방문하는 코엑스와 강남역에서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경기도 청사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상시로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0월에 열리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등 올 하반기에 예정된 전국 각지 축제에서도 L.POINT | L.pay 푸드트럭을 이용해 볼 수 있다.

신병휘 마케팅부문장(상무)는 “L.POINT | L.pay 푸드트럭은 소상공인, 청년과 같이 사회적 응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자 기획됐다”며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국내 소상공인들이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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