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우리동네씨이오, 성공창업 지원한다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사진 왼쪽 세번째)과 이민구 ㈜PLATFORM9 대표(왼쪽 네번째) 외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외식사업 확대ㆍ상생 발전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창업자를 지원한다.

CJ프레시웨이는 ㈜PLATFORM9과 외식사업 확대와 상생 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PLATFORM9은 모바일 창업 플랫폼 ‘우리동네CEO’ 운영을 통해 자체 제휴 중인 500여곳의 국내외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관한 창업정보 비교 서비스를 예비 자영업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협약식은 지난 31일 서울 중구에 위치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이뤄졌다.

CJ프레시웨이와 PLATFORM9은 예비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양사의 핵심 역량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예비 자영업자들은 창업 준비 단계부터 어려움을 겪는다. 일반적으로 창업 아이템, 점포 입지, 마케팅ㆍ홍보 등을 고민하지만, 실제로는 가맹 수수료와 인테리어 비용, 핵심 타깃 고객, 트렌디한 아이템 여부 등이 사업 성공을 결정짓는 경우가 많다. 양사는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모색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우리동네CEO가 제휴 중인 350여 곳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가맹 본사와 가맹점의 수익 개선 컨설팅, 메뉴 개발 등 기존에 추진해왔던 인큐베이팅 사업의 질적인 개선은 물론, 신생 프랜차이즈 브랜드 발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PLATFORM9은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신생 프랜차이즈 등에 대한 정보를 재가공해 우리동네CEO 서비스의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은 “PLATFORM9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500만여명에 달하는 자영업자들이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CJ프레시웨이는 외식업계 건전한 창업 생태 형성을 위한 상생 파트너로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summ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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