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럭셔리 호텔, 객실 기본서비스로 ‘성인기구’ 비치

신세계 레스케이프호텔 10개 타입의 객실 중 하나인 아틀리에 스위트룸 모습.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신세계 레스케이프 호텔에 자위기구가 기본 서비스용품으로 비치돼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텔에 일반적으로 비치돼 있는 콘돔과 같이 럭셔리 숙박시설에 ‘자위기구’가 비치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텐가코리아는 지난 7월 말부터 신세계 레스케이프 호텔에 자위기구를 공급 중이다.

객실마다 남성용과 여성용 제품이 한 개씩 유료 어메니티(서비스용품)로 비치됐다.

남성용은 텐가의 에그 시리즈, 여성용은 이로하 시리즈다. ‘러브 키트’라는 이름의 박스 형태다.

업계 관계자는 “유럽 등 해외에는 자위기구가 비치돼 있는 호텔 등이 일부 존재하지만 국내에는 처음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스케이프(L‘Escape) 호텔은 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번째 독자 브랜드다. 국내 최초 어반 프렌치 스타일 부티크 호텔로 지난 7월 신세계 백화점 본점 인근에 문을 열었다.

개관 당시 ’일상으로부터 달콤한 탈출‘을 꿈꾸는 고객을 위해 지금껏 국내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차별화된 콘셉트를 보여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호텔 측 관계자는 “최근 호텔 업계가 객실 및 F&B 서비스를 넘어 고객들에게 특색있는 서비스로 다가가고자 다양한 리테일 상품 개발을 강조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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