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사진 공모전①] 대상 ‘강릉 사천하평답교놀이’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다양한 매력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올해의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100점을 선정, 5일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마을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놀이의 흥취와 역동성을 우수하게 표현한 ‘강릉 사천하평답교놀이’가 선정됐다. 이상운 작가가 경포해변에서 촬영했다.

올해로 46회를 맞은 공모전은 한국관광의 감동과 즐거움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을 중점적으로 공모하였고 내외국인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1만28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관광홍보성, 독창성, 작품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응모작을 심사하였으며, 최종 선정된 작품 100점에 총 43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입상한 작품들은 공사 온라인 사진갤러리에 등재하여 무료 개방되며, 국내외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관광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오정연 풍물놀이(목포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촬영) ▶은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 ▷박영기 아침운동 (양주시 나리공원) ▷허은선 도깨비 나라 (의령 도깨비숲) ▶동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 김봉순 맹종죽(고창읍성) ▷이선애 낙화 (예산군 대흥동헌) ▷최윤석 은하수 피는 상춘정(옥천 상춘정) ▶외국인 부문 특별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 Pham Tuyen ‘Behind a Girl’ (경복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abc@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