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연구소대학원 UST, 2019년 전기 신입생 모집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가연구소대학원 UST 전경[제공=UST]

- 계약학과, 우수학생 조기선발 전형도 진행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연구소대학원인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2019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는 ▷일반전형 ▷특별전형(외국인, 재외국민, 위탁생, 북한이탈주민) ▷계약학과 전형을 통해 국내외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 스쿨/캠퍼스, 전공, 학위과정은 각각 하나만 선택해 지원 가능하고, 일반 및 특별전형 원서접수 기간은 10~21일까지다. 계약학과는 오는 10월 26일까지 접수한다.

학위 취득 후 해당 기업에 취업이 가능한 계약학과 채용조건형 전형도 8개 전공에서 실시된다.

협약기업, 정부출연연, UST가 공동 운영하는 학위과정인 계약학과에 합격하면 학위 과정 동안 매년 박사과정 1000만원, 석사과정 7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이와 함께 학부 3, 4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우수학생 조기선발 전형도 진행한다. 합격자에게는 UST 조기 적응을 위해 지도교수의 사전교육과 학사관리 상담을 제공하며 입학금 면제 및 장학금 지급 등 특전이 있다.

U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교육기관으로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32개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대학원 기능을 부여해 과학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연구소대학원이다. 현재까지 박사 650명, 석사 1422명 총 2072명의 석ㆍ박사 인재를 배출했다. 학생들은 연구소의 첨단 연구 장비를 활용한 현장중심 교육을 받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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