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시대 앞두고, 中 2개 통신사 합병설 솔솔

사진=유투브

블룸버그, 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텔레콤 합병
5G 상용화…거대 기업이 기술 개발 유리
양사는 합병설 부인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5세대 통신(5G) 시대 개막을 앞두고 중국이 2개 기업을 통한 거대 통신사 출범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합병설이 불거진 회사는 중국의 거대 통신사인 차이나유니콤(중국연합통신)과 차이나텔레콤(중국이동통신)이다. 두 회사가 합쳐지면 약 5억90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게 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5G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두 회사의 합병을 검토중 이라고 전했다.

중국 정부가 ‘제조2025’를 위해 5G 개발에 집중 투자하는 가운데 두 기업을 합치면 5G 기술 개발과 투자가 더 유리하다는 이유에서 합병이 검토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중국은 2020년까지 5G 기술 상용화를 추진하며 막대한 투자를 쏟아부을 예정이다. 중국의 5G망 투자액은 4G망보다 68%나 늘어난 1조2300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합병설과 관련해 차이나유니콤은 “합병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답변했으며 차이나 텔레콤은 논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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