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시작…“건강식품 강화”

롯데쇼핑이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 [사진 제공=롯데쇼핑]

- 추석 선물세트 매출 매년 신장
- 지난해 추석 건강 선물세트 비중 35%
- 건강식품 강화하고 신선 선물세트 늘려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롯데쇼핑이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했다.

롯데쇼핑은 7일부터 롯데닷컴을 비롯해 온ㆍ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닷컴은 7일, 롯데슈퍼 12일, 롯데마트는 13일부터 추석 본 판매를 시작한다.

우선 롯데닷컴은 19일까지 13일간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명절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롯데닷컴의 연도별 추석 선물세트 매출 신장률은 2016년 16%, 지난해 13%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추석에는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가 전체 선물세트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전체 매출에서 30%를 차지한 햄, 통조림 등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뒤를 이었다. 롯데닷컴은 올해도 이런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건강 선물세트와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단독 상품을 강화했다.

롯데슈퍼는 25일까지, 롯데마트는 26일까지 각각 2주 동안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건강 선물 세트를 대폭 강화한다. 김영란법 개정에 따른 10만원 미만 신선 선물세트, 올해 기상 이변으로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과일 선물세트의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롯데슈퍼 역시 건강 관련 선물세트와 10만원 이하 신선 선물세트를 대폭 늘렸다.

김종혜 롯데닷컴 건강가공식품셀 선임 상품기획자(MD)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삼, 비타민 등 다양한 건강 선물세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온ㆍ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하면서 축산ㆍ수산 등 신선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명절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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