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답은 현장에”…올리브영 ‘소통 DNA’ 심는다

신입사원 3개월이상 현장근무 체험
영업 우수실적 직원 시상제도 도입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이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기업 문화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입사원 교육기간 내 매장 근무를 필수로 포함시키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을 시상해 격려하는 등 전사적으로 ‘현장 중심 DNA’를 심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6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리브영에 입사한 모든 신입사원들은 지원한 부서에 본격적으로 배치되기 전, 최소 3개월 이상 매장에서 현장근무를 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영업 현장 업무와 더욱 밀접한 마케팅이나 상품기획(MD) 직무로 입사한 신입사원의 경우에는 매장에서 근무하는 기간이 6개월로 늘어난다. 이는 ‘현장을 알아야 맡은 업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회사 교육 방침에 따른 것이다. 매장 근무 기간을 통해 신입사원들은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직접 부딪히며 기본적인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는 것은 물론, 현장의 중요성에 대해 몸소 체험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올리브영은 매장을 오픈할 때마다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새롭게 업무를 맡는 점장에게 직접 운동화를 선물하고 끈을 매어주는 ‘착화식(着靴式)’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모든 매장에서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이 행사가 진행됐다. 이는 영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구성원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고, 일체감을 심어주는 현장 중심 경영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다. 나아가 최근 올리브영은 영업 현장에서 우수한 실적을 창출한 영업본부 구성원 18명을 선정, 소정의 격려금을 지급하는 ‘2018 상반기 영업본부 시상식’<사진>을 진행했다. ‘우수개선상’과 ‘손익개선우수상’, ‘영업력우수상’, ‘서비스 우수 점장(SM)상’, ‘공로상’ 등 총 다섯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박세환 기자/gr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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