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 플라스틱ㆍ비닐’, 스타벅스 친환경 경영 인정받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

-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 ‘1회용 저감ㆍ포장재 개선’ 분야 첫 수상기업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가 제10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1회용품을 줄여나가면서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는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에 대한 공로로 올해 신설된 ‘1회용품 저감 포장재 개선’ 분야에서 첫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

자원순환의 날은 매년 9월 6일로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가 서로 거꾸로 한 모양을 띤 ‘9’와 ‘6’에 순환의 의미를 담아 지난 2009년부터 지정한 기념일이다.

스타벅스는 올해 7월 일회용품 줄이기 대책을 포함한 전사적인 친환경 캠페인으로 ‘그리너(Greener) 스타벅스 코리아’를 발표하며 친환경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오는 10일부터 100개 매장에 종이 빨대와 나무 스틱을 시범 도입하고 11월에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면서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아이스컵 뚜껑도 함께 소개하며 제품 포장을 위한 비닐 포장재는 친환경 소재 포장재로 변경할 예정이다.

빨대 비닐은 이미 현재 발주를 중단하고 종이 포장재로 변경했으며, 각종 MD 제품을 포장하는 에어캡(일명 뽁뽁이)도 종이 포장재 등으로 대체하고,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올해 4월부터 매월 10일을 ‘일회용컵 없는 날’로 지정해 머그와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2018년 현재 98% 수준인 커피찌꺼기 재활용률(5500톤)도 2020년까지 10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6월부터는 400만명의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전원에게 전자영수증을 발급하고 있다.

현재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에서 개인 다회용 컵으로 주문하면 300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다회용 컵 사용 고객이 300만명을 돌파해 연말까지 50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7년부터 12년간 누적 할인 금액은 75억원에 이른다.

스타벅스는 앱을 통한 주문과 결제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를 통해서도 컵 선택에서 일회용컵과 머그, 개인컵 등 3개의 사항을 구성해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면서 머그와 개인컵 사용을 높여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우리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나가며 고객과 지역사회의 동참을 이끌겠다”고 했다.

summ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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