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망우역사공원 인문학길 역사탐방’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8일 ‘망우역사문화공원 인문학길 역사탐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3ㆍ1운동을 주도한 만해 한용운을 비롯해 위창 오세창, 호암 문일평 등 50여명의 애국지사가 잠들어 있는 곳이다. 구는 주민에게 지역의 문화자원을 알리고 역사문화의 이해를 높이고자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원 내 애국지사와 문화예술인의 묘역을 이은 인문학길을 따라 한용운, 방정환, 이중섭 등이 안장된 묘역과 연보비를 탐방한다. 향토문화해설사가 이들 생애와 업적을 알려준다. 참가자는 비석 닦기, 묘역 주변 쓰레기 줍기 등 자연정화활동에도 참여한다.

출발지는 공원 관리사무소 앞이며,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3시간동안 진행된다. 다음 달에도 다시 한 번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구의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원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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