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사데나 콜로라도 스트릿 브릿지 전체에 자살 방지 펜스 설치

자살방지 펜스
패사데나 콜로라도 브릿지에 설치돼 있는 자살 방지용 펜스 <ABC 7 뉴스 캡쳐>

투신 자살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패사데나 콜로라드 스트릿 브릿지에 자살 방지용 펜스가 설치된다.

패사데나 시는 6일 콜로라도 스트릿 브릿지 전체에 투신 자살 방지를 위한 펜스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올해말부터 시공 업체 입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패사데나 시는 200만달러에서 250만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다리 전체에 7피트 6인치 이상 높이의 펜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패사데나 시는 지난 2016년 다리 일부에 10피트 높이의 임시 펜스를 설치했지만 지난해 10명이 자살을 시도해 4명이 숨지는 등 큰 실효를 거두지 못하자 펜스 설치 구간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패사데나 시는 자살 방지 펜스를 다리 전체에 설치할 경우 자살율이 최소 80% 이상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패사데나 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콜로라도 스트릿 브릿지는 ‘라라랜드’ 등 다양한 영화의 배경이 될 정도의 관광 명소지만 매년 자살이 끊이지 않아 사회적 문제가 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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