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 ‘목요직거래장터’ 재개장


17일~20일 시청 앞 광장 등 개장 예정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혹서기에 일시 중단했던 목요직거래 장터를 6일 재 개장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직거래장터는 개장 이후 이용하는 시민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올해는 4월 5일부터 개장해 11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울산관내에서 생산되는 고구마줄기, 고춧잎, 단호박, 호박잎, 깻잎, 오이, 가지 등의 지역농산물을 소비자인 시민들에게 직접 공급한다.

또한 울산농협은 추석명절을 맞아 울산시와 합동으로 17일~18일 울산시청 햇빛광장, 19일~20일은 농협지역본부 앞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고, 울주군에서도 14일, 울주군 국민체육센터에서도 역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10:00~19:00)를 개장할 예정이다.

추영근 본부장은 “직거래장터는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해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유통단계를 축소해 농업인과 소비자들 모두에게 만족을 주기 때문에 향후 보다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