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창업상담 오픈 스페이스 개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뉴디자인위원회의 ‘청년창업지원 등 청년의 꿈을 지원하는 도시 조성’ 제안에 따라 지난 1일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 8층에 개방형 창업컨설팅 공간인 ‘창업상담 오픈 스페이스’를 개설해 무료상담 지원을 시작했다.

창업상담 오픈 스페이스는 원스톱 창업 상담창구로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창업전문가를 만나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창업전문가가 방문객의 BM(비즈니스 모델), 사업계획서를 직접 검토하고 경영ㆍ관리 능력을 진단해 맞춤형 전문 창업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또 창업상담 오픈 스페이스는 세무ㆍ법률ㆍ노무ㆍ지식재산권 등 분야별로 1:1 컨설팅 서비스와 민간 및 공공기관들의 다양한 창업 지원제도를 안내한다. 강남구 내 창업 준비자에게는 주변 상권 위험요소, 소비자 성향, 경쟁업체 관련 빅데이터와 행정정보서비스를 활용한 전략적인 창업설계를 지원한다. 창업상담 오픈 스페이스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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