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시멘트, ‘우수 산림복원대전’서 대상


석회석 광산개발 완료지역의 산림생태 복원 노력 인정받아

한라시멘트는 산림청 주최 ‘제13회 전국 우수 산림복원대전’ 공모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강릉시 옥계면 소재 석회석 광산개발 완료지역의 산림생태 복원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산림복원대전 공모를 시작으로 한라시멘트 외 7개 기관이 서류심사를 통과해 8월 초 현장심사 및 최종심사를 받았다. 이를 거쳐 한라시멘트가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현장심사 대상 8개 기관 중 7개가 공공기관으로 일반기업은 한라시멘트가 유일했다. 유수의 공공기관들과의 경쟁을 통해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해당 사례는 12월 한국산지보전협회에서 발간되는 ‘전국 우수 산림생태복원 사례집’에 소개될 예정이다.

한라시멘트 광산생태복원담당 김학성 부장<맨왼쪽>은 “그간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복원사업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 받았다. 산림의 생태적인 복원 및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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